독일에서 일하기43 KIA EV6 "올해의 자동차" Title 획득 축구에는 축구전문 기자단이 올해의 best 축구 선수를 선정하는 발롱도르 라는 상이 있습니다. 자동차 업계에서도 마찬가지로 유럽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이 Best 자동차를 선정하여 "Auto des Jahres (Car of the Year)" 이라는 타이틀을 준다고 합니다. 기사에서도 소개 되었 듯이, 이 타이틀은 자동차 업계에선 중요한 홍보수단으로 쓰인다고 하네요. 2022년의 유럽의 올 해의 자동차로 선정된 자동차는 바로 기아의 EV6라고 하네요! 1등이 EV6 그리고 3등은 현대의 IONIQ5가 차지를 했습니다. 기아의 EV6 그리고 현대의 IONIQ5 모두 유럽에서 생산되는 차종은 아니고 한국에서 생산해서 수입을 해오는 형식이라고 합니다. i10/ i20/ i30 등의 디자인은 영 별로인데, 요즘.. 2022. 3. 9. 퇴사와 이직 나는 현재 회사에도 100% 만족하지만 새로운 기회에도 open되어 있어서 나와 매칭이 되는 포지션이 있으면 지원도 하고 헤드헌터의 연락도 받아들이는 편이다. 최근에 헤드헌터로부터 한 포지션을 제안 받았는데, 다른 던져보기식의 제안과는 달리 정말 나의 직무/ Qualifikation과 일치하는 직무여서 제안을 받아들여서 지원을 해 보았다. 먼저 헤드헌터와 통화를 하며 간략하게 나의 소개, 현재 직무의 소개, 지원 동기 그리고 희망연봉 등을 이야기 해보았다. 해당 포지션에 내가 적합하다고 생각을 하였는지, 헤드헌터가 내게 현재 직무에서의 성과/ 경험 등을 list up해서 보내주면 정리해서 회사에 소개를 하겠다고 하였다. 그렇게 얼마 지나지 않아 회사의 HR과 sales팀의 팀장과 면접을 두차례 보게 되었.. 2022. 3. 6. Corporate finance 어제는 다른 부품이지만 같은 자동차 산업에서 종사하는 Key Account Manager와 이야기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서로 다루는 부품은 다르지만 산업이 같기에 그 회사에서의 업무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 마저 재미있었다. 같은 Key Account management 에서 일을 하지만, 상대방은 나보다 약 10년이나 경험이 더 많은 Director 급이어서 배울 점도 많았다. 특히, 코로나가 터지면서 뭐라도 배워보고자 시작했었던 corporate finance가 실제로 유용히 쓰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어서 유익했었다. Corporate finance는 "현재 1 mil. Euro의 투자가 미래의 어느 정도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인가?" 혹은 "미래에 약 1 mil. Euro 수익을 창출 할 수.. 2022. 1. 29. 업무 복귀 3개월간의 휴식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중간중간 가끔씩 읽었지만 어느새 다시 수북히 쌓여있는 메일들을 읽으며 warming up으로 첫날을 보내었다. 주간 미팅에 오랜만에 참석하여 다른 팀원들과 인사도 하고 현재 업무 현황도 들어보았는데, 떠나기 전과 하나도 다를게 없어서 신기했다. 반도체 이슈, COVID19 이슈 등으로 올해 생산계획을 줄이는 고객사가 있는 반면, 어느 곳은 생산량을 늘린다고 우리측의 capacity를 확인 요청하는 고객사도 있고 올 한해도 다이나믹한 한 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022. 1. 26. 르노그룹과 지리홀딩스의 합작모델 개발 르노와 지리홀딩스가 친환경 자동차 합작 모델을 국내에서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국내에서 개발된 합작모델은 2024년 르노 삼성의 부산공장에서 생산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한국에서 생산된 차량의 미국 수출도 함께 계획/ 승인이 되었다고 한다. 한국 자동차시장에서 현대/자동차만 너무 독주하는 것보다 경쟁이 있어야 전체적 시장 발전에 도움이 되기에, 이번 르노의 신규 차종 개발 소식이 반갑다. 기사에서는 이번 합작 모델은 Asia 시장과 미국시장에 수출될 계획이라고 하지만, 부산 공장에서 생산되어 유럽으로 수출되는 차량 (예: Renault Arkana)들도 있기에 유럽으로의 수출 역시 기대해본다. 출처: https://www.auto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 2022. 1. 22. 자동차산업에서의 수직계열화 전기차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자동차 완성차 업계가 배터리 생산을 자체적으로 하기 위해 자체 배터리 공장을 만들고 있다는 기사이다. End product에 필요한 sub-part들을 스스로 생산하는 것을 "수직계열화" 라고 부른다. 원래 태생은 수직계열화가 일반이었던 자동차업계가 최근 수십년간 자동차 부품사에 외주를 주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하지만, 배터리 수급이 앞으로 자동차 시장에서의 key point가 될 것이라 예상이 되면서 많은 업체들이 배터리 만큼은 자기 통제권 아래에 두고자 하는 것 같다. 우리 회사에서도 제품에 essential한 sub-part들은 자체적 설비를 구축해서 생산하고 있다. 매번 새로운 입찰을 위해 견적을 만들때마다 '이 파트들을 우리 자회사가 아닌 외부업체로부터 구매.. 2022. 1. 18. 이전 1 2 3 4 5 6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