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아마존FBA14 독일에서 지내며 느낀 점 - 2024~ 2025년 2021년까지는 매년 독일에서 살면서 느낀점을 업데이트 하면서 내 생각에 변화가 있는지 확인을 꾸준히 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해야지' 마음만 먹고 미뤄왔었네요. 오늘 드디어 큰 맘 먹고 아침부터 컴퓨터 앞에 앉아서 2024-2025년 버젼을 써봅니다.1) Work & Life balance 워라벨: 처음 회사 (스웨덴회사의 독일지사)에서 일 할 때는 '독일에선 가족이 항상 중심이고 이를 허용해주는 사회' 라고 생각했었다. 지난번 회사(독일회사 본사)에서는 너무 바쁘고 당일 출장/ 야근이 많아서 내 생각이 잘못 된건가 생각한 적도 많았었다. 다행히 이직을 하고 새 회사 (미국회사의 독일지사)에선 다시금 가족을 배려해주는 분위기인 것 같아서 다행이다. 다만, 돈을 받고 일하는 입장에서 무슨 일 있을 때마.. 2025. 1. 7. [독일 아마존 셀러] 2024년 아마존 FBA 결산 조금 늦었지만 2024년 나의 아마존 FBA결과를 리뷰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이 들어 글을 써봅니다. 주절주절 쓰지 않고 단순명료하게 불렛 포인트로 요약하겠습니다. 2024년 요약1. 2024년 1-12월 판매량 현황, 총 343개의 제품을 팔았다.2. 100매/ 200매 제품 혼합3. 10월경에 제일 많이 팔았고 저정도 팔아야 실제로 내 손에 돈이 좀 남았다.4. 고질적인 문제인 재고수량 맞추기와 가격 5. 고민만 하던 대량재고를 드디어 10월부터 구매해서 배송 중이다. 2025년 타겟1. 배송중인 재고들이 오면 가격을 확 낮추고 꾸준히 팔아서 제품군별 100위 안에 제품들은 안착시키고 싶다.2. 제품군 A와 B의 상세페이지 개선3. 제품군C의 판매 촉진4. 행정적인 이슈 (세금번호, 부과세 .. 2025. 1. 6. [독일 아마존 셀러] 독일 아마존 셀러 근황 업뎃 (11월 3주차) 새 회사 이직을 하자마자 바로 아마존에 소홀해졌다. 변명부터 하자면, 재고가 부족해서이다. 지난달에 많이 팔린만큼 한국에서 가져온 재고가 금방 소진되었다. 200매짜리는 아직 재고가 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판매가 안되고 있다. 재고가 떨어져서 판매가 중단되는 것보다 일단은 현상 유지하면서 추가 재고가 도착할때까지라도 재고를 유지하면서 아마존에서 판매중 상태를 유지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아무런 액션을 취하고 있지 않다. 이전 글에서도 계속 언급했듯이 재고가 항상 문제였던 만큼 이번엔 엄청난 수량을 주문해보려고 한다. 24년 한해 주문한 수량을 한번에 주문해서 창고에 쌓아놓고 상황을 봐가며 추가로 재고주문을 해보려고한다. 이렇게 했을때 장점은 재고가 많기 때문에 long term으로 판매계획을 세.. 2024. 11. 17. [독일 아마존 셀러] 독일 아마존 셀러 근황 업뎃 (10월 3주차) 10월달은 다시 최고 매출을 경신할 것이다. 18일 기준으로 이미 최고 매출을 지났으니 이번 달 말까지 얼마나 더 팔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 200매 제품 매출이 팍 줄어서 걱정했는데 5% 할인 쿠폰이 만료되어서 그런 것 같다. 오늘 다시 할인폭을 더 늘려서 10% 쿠폰을 적용했으니 다시 한번 매출이 생기기를 기대해본다. 다만, 10%로 하면 200매로 판매 했을때의 메리트가 크게 사라져서 이번 한달간 10%로 해서 판매가 획기적으로 증대되는지 보고 다시 결정해야할 것 같다. 최고 매출이라고 해봤자 아직 용돈벌이 수준이고, 그나마도 광고비와 제품cost를 제외하면 이제 겨우 똔똔이거나 아직 좀 적자인 상태이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 몇년은 투자한다고 생각하고 현재로써는 제품군 ranking을 끌어올.. 2024. 10. 19. [독일 아마존 셀러] 독일 아마존 셀러 근황 업뎃 (10월 2주차) 한 주가 금방 금방 지나가는 느낌이다. 한 주가 금방 지나가고 이렇게 일년이 금방 지나가고 있는 것 같다. 본 업인 자동차 부품 sales manager로서의 한 챕터는 다음주에 마감을 한다. 이직을 하기 때문이고 10월말까지는 남은 휴가를 소진하기 때문에 집에서 쉴 계획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휴가전까지 계속 고객사 방문 대응이나 미팅 등이 있어서 마지막 순간까지 빡셀것 같다. 아마존 셀러로서의 한 주는 평온했다. 10월 8일/ 9일에 Prime day가 있었지만, 매출이 특별히 확 늘은것도 아니다. 오히려 Price day discount와 늘린 광고비를 생각하면 큰 적자를 보았다. '혹시나' 하는 마음과 sales ranking 유지를 위해서 투자를 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도 이번주에 아마 최.. 2024. 10. 11. 9월 5주차 근황 공유 여유로운 금요일이라 오랜만에 근황 공유 글을 씁니다. 1. 이직올해 초에 현재 회사에 연봉 30% 인상을 요구했다. 자동차산업 경기가 안 좋고, 특히 현재 회사의 무리한 투자 및 예상치 못한 EV시장의 고전 때문에 투자금 회수가 어려운 상황 때문에 어렵다고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내가 하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30%의 연봉인상이 있어야한다고 요청했다. 지지부진한 follow up결과 5월쯤에 ~8% 정도의 연봉인상과 업무성과에 따른 보너스로 제안을 받았다. 내 요청과 너무 큰 gap이 있어서 그때부터 새 회사를 알아보다가 인연이 되어 이직을 하게 되었다. Kündigungsperiod 3개월 중에 이제 2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후임자가 이때쯤엔 뽑혀서 인수인계를 하고 뒷선에 물러나 있을 줄 알았는데.. 2024. 9. 27.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