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회사 이직을 하자마자 바로 아마존에 소홀해졌다.
변명부터 하자면, 재고가 부족해서이다. 지난달에 많이 팔린만큼 한국에서 가져온 재고가 금방 소진되었다. 200매짜리는 아직 재고가 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판매가 안되고 있다.
재고가 떨어져서 판매가 중단되는 것보다 일단은 현상 유지하면서 추가 재고가 도착할때까지라도 재고를 유지하면서 아마존에서 판매중 상태를 유지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아무런 액션을 취하고 있지 않다.
이전 글에서도 계속 언급했듯이 재고가 항상 문제였던 만큼 이번엔 엄청난 수량을 주문해보려고 한다. 24년 한해 주문한 수량을 한번에 주문해서 창고에 쌓아놓고 상황을 봐가며 추가로 재고주문을 해보려고한다.
이렇게 했을때 장점은 재고가 많기 때문에 long term으로 판매계획을 세워볼 수 있다. 여태, 재고가 부족해서 판매가 끊길까봐 재고수량이 낮아지면 추가재고가 도착할때까지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못했는데, 롱텀으로 이것저것 시도해볼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우체국 선편배송이 아니고 제대로 forwarding업체에 견적을 받아서 어쩌면 cost saving이 가능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단점은, 한번에 큰 돈이 나간다는 것과 우리집 창고에 공간이 있을까 정도인데, 한번은 시도해보려고한다.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은,
재고 확보 후 가격을 현재 경쟁사 중 최저가 수준으로 낮추어서 판매하면서 판매실적와 리뷰를 모은다 -> 광고를 하지 않아도 상위 노출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 그 다음엔 광고를 하지 않고 광고비 정도를 제외한 금액으로 판매를 계속하는 것
우선 한국의 공장에 추가로 주문하게 될 경우 배송 패키징 사이즈/ 전체 금액에 대한 견적을 받아보고 이를 베이스로 다시 물류비 계산을 해야할 것 같다.
그때까진 아쉽지만, 한동안 아마존 셀링에 inactive하게 될 것 같다라고 글을 쓰려다가, 200매 단위는 재고도 있는데 왜 판매실적이 떨어졌는지 한번 고민해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제품군 별 Ranking (11월 3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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