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함에서 최초 지원부터 연봉Nego를 거쳐 최종결정 까지 메일들을 발견하여 공유합니다.
지원과정 및 연봉협상에 대해 좀 더 느낌을 가져가셨으면 하여 공유합니다.
blog.naver.com/davidlee8714/222018173780
1. 구인공고를 보고 지원 (2018.2.13)
맨 처음 구인공고를 보고 지원.
이때 당시에는 메일에 희망 연봉을 기재했었는데, 요즘은 자기소개서 (Anschreiben)의 마지막 문단에 희망연봉 및 입사가능일을 기입함.
2. 합격 메일을 받음 (2018.2.26)
아주 간략한 합격 통보와 skype 미팅 가능 일자 문의를 받음
약 2주가 지나 합격 메일을 받음. 단도직입 적으로 skype 미팅일자를 문의 함.
3. Skype 면접 (2018.2.27)
몇번의 추가 메일 교환을 통해 다음날 오후 1시에 Skype 미팅 일정을 잡음.
4. 최종 합격 메일 (2018.2.28)
Skype 면접 후 다음날 바로 받은 합격메일
입사일도 함께 협의 하였다. 5월에 있을 상해 출장을 위해 4월까지는 입사 바란다고 적혀있다.
면접이 끝나고 다음날 바로 합격 메일을 받음.
지원서와 함께 썼었던 희망연봉은 높은 금액이어서 counter offer를 회사측에서 제시함. 이때는 기타 복지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이 없었음.
입사일도 함께 협의를 하였는데, 늦어도 4월까지 입사를 했으면 한다고 했다. 입사 후 나의 첫번째 출장은 5월에 있을 상해 G Power 전시회가 될 것이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5. Offer 거절 (2018.3.2)
여러가지 사정으로 offer를 거절하였음.
전체저인 메일을 쭉 보니, 지원부터 offer 거절까지 정말 speedy하게 진행되었네요 (2018.2.13 - 3.2)
현재 회사의 인턴을 시작하기 위해 이민용 가방을 갖고 Hamburg행 기차를 기다리던 중 이 메일을 받았었습니다. 그 순간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그리고 첫번째 출장이 상하이라니... 두근두근
정규직 가능성은 불투명하지만 대기업에서 일할 것인가 vs. 작지만 지금 당장 중소기업에서 취업을 할 것인가?
고민을 많이 했고 현재 회사를 선택하여 계속 일하고 있지만, '그때 그 기업을 선택했으면 지금 어땠을까'하며 생각할 때도 가끔 있습니다.
기업 지원부터 면접/ 그 후속 작업까지 전체 process를 보실 수 있도록 글을 써보았습니다.
업체의 규모에 따라 지원 process가 좀 더 복잡/ 단순 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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