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유럽 회사에서 점심은 무엇을 먹을까?
독일식 식단을 항상 제공하며, 가끔 계절음식(아스파라거스 등)이나 스웨덴음식 (본사의 영향인지, 그냥 북독일에 위치해서 그런지 모르겠다)이 나올 때도 있다.
회사에서는 기본적으로 4개의 메뉴를 제공하고 각각의 메뉴는 Main dish + Side dish로 구성되어있다.
- 1번 메뉴: 고칼로리, 고기, 4유로대
- 2번 메뉴: 상대적으로 저칼로리, 3유로대
- 3번 메뉴: 비건 메뉴 1, 4유로대
- 4번 메뉴: 비건 메뉴 2, 3유로대
- 각각의 메뉴의 main/ side dish를 조합하여 먹을 수 있다.
- 1-4번 메뉴 외에 샐러드를 팔기도 한다.
- 양이 부족하면 side dish를 한 번 받아먹을 수 있다 (Nachschlag)
정말 정말 맛있다!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만족스러울 수준의 퀄리티!
더구나, 매일 메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은 정말 좋다.
한가지 안 좋은 점은 사원증으로만 계산할 수 있어서, 매번 현금을 가지고 충전해주어야한다. 현금이 없으면 못 먹거나 주변 동료에게서 빌려서 충전 후 계산해야 한다는 단점이...
전에 일했던 곳은 밥 먹은 만큼 자동으로 월급에서 차감되었던 점이 좋았는데...
주변 한국 친구들이 유럽 회사에서는 무엇을 먹는지 종종 물어보기에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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