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마존 셀러] 새 제품군을 들일까 말까?

나는 현재 아마존에서 2가지 제품군을 팔고 있다.

 

이 두가지 제품군을 어느정도 판매궤도에 올려놓고 새 상품군을 추가하려고 했는데, 지금이 그 때인 것 같다.

 

두 제품군들에서 판매가 계속 형성되고 있고, 다음에 업데이트 해야할 것들은 외주를 주거나 minor 한 것들이라고 생각이 되었고, 매달 고정비용 (아마존 FBA fee 등)이 어차피 계속 나가니까 새 제품군을 들여서 아마존이란 세상에서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어망을 하나 더 설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마존에서 팔 제품을 찾느라 머리가 새하얗게 된 나 :D

 

다행히 나는 알리바바나 도매꾹 등에서 완전히 새 상품을 sourcing해서 기존 판매자들과 경쟁할 필요는 없고, 나에게 제품을 공급해주는 전용 공장에서 다른 제품을 선정해서 유럽에 팔면 되기에 좀 편하다.

 

"내가 유럽에 팔아보고 싶은 아이템이 있는데 이 제품이 유럽에서 먹힐까?"

 

이번 글에선 아마존에서 물건을 팔 만한 아이템을 어떻게 찾는지부터 시작해서 내가 생각한 아이템이 경쟁력이 있을지를 check해보도록 하겠다.

 

아이템 선정과 같은 고민은 많은 사람들이 나보다 앞서서 고민을 했었고, 글로 기록을 해놓았기에 배울 곳이 많았다. 여러 글들을 보면서 나만의 생각을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다(참조 사이트는 밑에 또 정리해놓겠다).

 

나는 아직 고정비를 늘리고 싶지 않아, 외부프로그램 (junglescount, Hellium10 etc.)등을 최대한 쓰지않고 노가다로 하려고 한다

 

아마존 FBA 아이템 선택

아이템 선정 방법으로는 크게 두가지로 제시가 있는 것 같다.

• 아마존이나 구글에서 amazon best seller 로 검색해서 나오는 아마존에서 제시한 best seller에서 아이템 검색
• 이미 판매하고자 하는 아이템이 있는 경
• 해당 아이템의 시장성 chec

선정 아이템의 시장경쟁력 확인

내가 힘들게 찾은 아이템이 아마존이란 정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미 판매하고자 하는 아이템이 있는 내가 이 글에서 주고 다뤄보고 싶은 내용이기도 하다. 

• 전체 검색결과를 쭉 보면서 경쟁사들 리뷰 갯수 확인
  너무 리뷰가 많은 제품에는 굳이 뛰어들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나을 수 있다. 이미 리뷰를 많이 받은 상대는 막강하다.
• 해당 제품군의 월간 판매수량 확인
  외부프로그램을 쓰면 바로 알 수 있지만, 경쟁사가 한달에 받은 리뷰 X 100개 정도하면 얼추 비슷하다고 한다.
• 판매가가 너무 낮은 제품은 수익성이 낮다.
  최소 15에서 20유로 정도 되는 제품을 팔아야지 아마존 수수료 + FBA수수료 + 광고비까지 커버할 수가 있다.
• 제품이 너무 무겁거나 큰가?
  제품이 무겁거나 크면, 배송료가 많이 들기에 초보FBA셀러가 하기엔 고려해야할 게 늘어나기에 어려울 것 같다.

내가 팔고자 하는 아이템 가능성 확인해보기

아이템은 공개하지 않겠다. 팔고자 하는 메인 키워드로 검색해보니 검색결과가 7페이지 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많은 업체들이 비슷한 제품을 팔고있다. 제품 가격도 약 9유로에서 11유로 사이에 형성 되어있어 마진도 얼마 남지 않을 것 같다. 다만, 몇몇 업체를 제외하고 리뷰가 골고루 분산되어있어서 나도 한자리 낄 수 있을 것 같다. 차라리 같은 용도이지만, 좀 더 고급화된 제품을 팔아보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고급화된 제품으로 어필하면서 기존 형성된 9-11유로보다 더 많이 받고 팔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정리하자면,

경쟁사들 현황: 몇몇 업체에서 리뷰를 많이 가져가긴했지만 (1000개 수준) 소수이고, 다른 업체들은 리뷰가 많지 않다. 1등이 아닌 2등, 3등을 노리는 전략으로 가도 괜찮을 것 같다. 

 

판매수량: 비슷한 스펙에서 제일 잘 나가는 제품도 리뷰가 많지는 않다. 심지어 해당 카테고리 1등도 4월엔 리뷰를 2개 밖에 받지 않았다. 외부프로그램을 쓰지 않고서는 해당 제품의 판매수량을 가늠하는게 쉽지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일단 샘플로 좀만 받아서 팔아봐야겠다. 

 

판매가: 기존 형성된 9-11유로로는 수수료, 광고비 떼면 남는게 없을 것 같아서 좀 더 고급스러워보이는 제품/ 한국적인 제품으로 팔아보려고 한다. 가격대는 15-16유로대로 맞춰보려고 한다. 

 

제품 스펙: 다행히 무겁지는 않고, 제일 큰 폭의 길이가 50cm정도라서 그렇게 크지도 않다. 

 

최대한 빨리 샘플 보내달라고 해서 팔아보고 다시 후기를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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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사이트

https://www.facebook.com/watch/?v=454449648744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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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 잘 팔리는 상품/아이템 선정 방법과 팁 I (brun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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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마존FBA _제품선정 완료! 제품 선정 꿀팁 공유.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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