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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일하기

2021년 Feedback session

by 독일 직장인 2021. 3. 4.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시 팀장님과 작년의 성과에 대해 feedback을 주고 받고 올 한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2020년에는 팀에 기여도가 높은 project도 맡았고, 팀의 일원으로서 한 사람의 몫을 했다고 스스로 생각이 들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올 해도 역시 2시간 동안 팀장님하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1) Home office: 

- 코로나 이전엔 몰랐을 "HO를 하지만 오히려 잘 할 수 있음"을 배웠다.

- 올해도 코로나가 계속 될 것 같은데, 그 동안은 자유롭게 HO해도 전혀 문제 없다.

- 다만 부팀장과도 협의를 해놓길 바란다.

 

 

2) 올해 집중했으면 할 업무

- contributing to the profitability improvement

- Forecast & planning improvement

- New vehicle project follow up

 

 

3) 승진

- 승진을 하기 위해선 내가 자꾸 어필을 해야한다. 

- 아직 Account manager로 승진하기엔 이르다.

- Account manager가 되기위해선 현상유지의 업무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으로 수익성 개선을 위한 업무를 할 수 있어야한다.

- 타부서로의 지원은 open position 공고를 보고 지원하는 것이지만, 팀내에서 승진은 공석이 날 때까지 기다려야하는 것이 아니고 팀장님과의 협의를 통해 진행 (팀장님 역시 승진에 동의를 하면 공석 여부와 상관없이 HR과 협의를 통해 진행하게 됨)

 

 

4) 연봉 협상:

- 이미 2021년 budget 보고가 끝났기에 지금 와서 연봉을 인상 할 수는 없다. 올해 말에 다시 이야기해보자.

- 올해 기본 2-3% 연봉인상은 있을 것임.

- 직책의 변화없이 기본 연봉인상 외의 추가 인상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음

 

 

5) 작년의 나의 performance:

- 작년에는 팀의 일원으로서의 성과가 아주 좋았음. 특히 내가 맡았던 프로젝트가 좋은 결과로 끝나서 team의 기여도가 아주 좋다. 

- 몇몇 내가 맡았던 업무에서 나의 strong engagement를 볼 수 있었음

- 나의 업무 결과에 대해 아직 100% 신뢰를 할 수 없어 double check를 하고 있지만 이것은 시간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 내가 현재 하는 일들 대부분은 문제가 더 커지기 전에 해결하는 일들이기 때문에 자기 (팀장님) 에게 보고되는 경우가 거의 없음을 알고 있지만, 한편으론 그래서 성과를 책정하기가 더 힘들다. 

- 좀 더 reporting을 통한 show off 필요

- 나의 involvement로 많이 개선된 업무 프로세스/ 업무 환경 등에 대해 보고를 받은 것도 몇 개있고 이에 대해 아주 좋다고 생각함

팀장님 최종 평가

 

6) 2021년 계획

- Account manager 자리가 날 때가지 기다려야 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어서 다행

- 내년엔 Account Manager로 승진과 함께 추가 연봉인상 가능성 문의

- 전략/ 계획수립/ Forecast 업무에 focus 

- 자꾸 팀장님과 부팀장님께 뭔가를 proposal 하며 나의 가치를 좀 더 active하게 입증할 필요가 있음

 

 

2020년 Feedback session:

blog.naver.com/davidlee8714/221809188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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