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일에서 살기

[독일 집구매] Finanzberater와의 대출 관련 미팅

by 독일 직장인 2021. 2. 28.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출 관련하여 Finanzberater와의 미팅을 가졌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코로나 때문에 두명 모두 영주권(Niederlassungserlaubnis)가 있어야 전액대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한사람만이라도 영주권이 있다면 전액대출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조건이 더 까다로워 졌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최소 집 값의 10% (Maklrgebühr, Notar, Grunderwerbsteuer 제외)를 자기자본으로 갖고와야 나머지 90%에 대해 문의라도 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신청자의 수입/ 회사/ 직종 등에 다르겠지만 저희가 만약 집 값의 10%를 갖고온다고 하면 약 0,85% 정도의 이자율로 집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단 Finanzberater가 집값의 90%를 대출 받는 조건으로 현재 가능성있는 offer들을 찾아본다고 합니다. 어떤 offer를 받게될지 다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타 부동산 구매 관련 Q&A

1) Neubauprojekt 같은 경우에는 집 값을 여러번에 걸쳐서 내는데, 은행으로부터 대출은 어떻게 받게 되는 것인가?

- 건설사로부터 대금지불 영수증을 받고, 이를 은행에 전달하면 그에 맞는 금액을 받게 됨. 

- 은행과의 대출 계약 및 심사는 집 구매 계약할 때 한번만 하고, 돈만 나중에 분할 대출 받게 됨.

 

2) 2020년 독일 부동산 트렌드 (Finanzberater 개인의견)

- 프랑크푸르트 집 값 약 8% 상승

- 방 2~4개 규모의 집 demand 증가

- 홈 오피스로 인해 분리된 공간이 많이 필요해서라고 생각

 

3) unbefristeter Arbeisvertrag은 ein Muss (꼭 필요 조건)

4) 함부르크 집 구매를 대출에 Frankfurt의 회사와의 노동계약서를 내는데, 은행 측에서 이 사람이 대출 기간 중에 회사를 그만둘까 하는 의심 가능성으로 인한 불이익이 있을까?

- 코로나로 인해 Home office가 보편화되며 이는 별 문제 없을 것으로 생각됨

 

5) 대출자의 회사 평판/ 직책도 중요하다고 함 

 

6) 코로나 상황에 따라 영주권 부분에 있어서는 좀 더 완화될 수도 있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가능성 없음

 

7) 대출승인에 있어서 Finanzberater의 story telling이 아주 중요하다고 느꼈음.

똑같은 조건/ 상황이더라도 Finanzberater가 어떻게 상황설명을 하고 대출자의 지불능력을 설명하는지에 따라 은행 대출 여부/조건이 달라짐을 Finanzberater와의 이야기에서 느낌 (es war sehr schwerig eine logische Geschichte aufzubauen). 따라서 여러명의 Finanzberater와 콘택을 하고 offer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됨.


팁! (계속해서 업데이트 하겠읍니다)

- 이자율이 낮다고 꼭 좋은 것은 아니고, 그 외 Sondertilgung 조건이나 상환액 변경이 용이한지도 같이 확인 할 것!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