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출 관련하여 Finanzberater와의 미팅을 가졌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코로나 때문에 두명 모두 영주권(Niederlassungserlaubnis)가 있어야 전액대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한사람만이라도 영주권이 있다면 전액대출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조건이 더 까다로워 졌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최소 집 값의 10% (Maklrgebühr, Notar, Grunderwerbsteuer 제외)를 자기자본으로 갖고와야 나머지 90%에 대해 문의라도 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신청자의 수입/ 회사/ 직종 등에 다르겠지만 저희가 만약 집 값의 10%를 갖고온다고 하면 약 0,85% 정도의 이자율로 집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단 Finanzberater가 집값의 90%를 대출 받는 조건으로 현재 가능성있는 offer들을 찾아본다고 합니다. 어떤 offer를 받게될지 다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타 부동산 구매 관련 Q&A
1) Neubauprojekt 같은 경우에는 집 값을 여러번에 걸쳐서 내는데, 은행으로부터 대출은 어떻게 받게 되는 것인가?
- 건설사로부터 대금지불 영수증을 받고, 이를 은행에 전달하면 그에 맞는 금액을 받게 됨.
- 은행과의 대출 계약 및 심사는 집 구매 계약할 때 한번만 하고, 돈만 나중에 분할 대출 받게 됨.
2) 2020년 독일 부동산 트렌드 (Finanzberater 개인의견)
- 프랑크푸르트 집 값 약 8% 상승
- 방 2~4개 규모의 집 demand 증가
- 홈 오피스로 인해 분리된 공간이 많이 필요해서라고 생각
3) unbefristeter Arbeisvertrag은 ein Muss (꼭 필요 조건)
4) 함부르크 집 구매를 대출에 Frankfurt의 회사와의 노동계약서를 내는데, 은행 측에서 이 사람이 대출 기간 중에 회사를 그만둘까 하는 의심 가능성으로 인한 불이익이 있을까?
- 코로나로 인해 Home office가 보편화되며 이는 별 문제 없을 것으로 생각됨
5) 대출자의 회사 평판/ 직책도 중요하다고 함
6) 코로나 상황에 따라 영주권 부분에 있어서는 좀 더 완화될 수도 있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가능성 없음
7) 대출승인에 있어서 Finanzberater의 story telling이 아주 중요하다고 느꼈음.
똑같은 조건/ 상황이더라도 Finanzberater가 어떻게 상황설명을 하고 대출자의 지불능력을 설명하는지에 따라 은행 대출 여부/조건이 달라짐을 Finanzberater와의 이야기에서 느낌 (es war sehr schwerig eine logische Geschichte aufzubauen). 따라서 여러명의 Finanzberater와 콘택을 하고 offer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됨.
팁! (계속해서 업데이트 하겠읍니다)
- 이자율이 낮다고 꼭 좋은 것은 아니고, 그 외 Sondertilgung 조건이나 상환액 변경이 용이한지도 같이 확인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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