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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살기

스위스에서 복귀 후 코로나 테스트

by 독일 직장인 2021. 4. 11.

스위스에서 부활절을 보내고 독일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국경이 바뀌면서 일반적으로 받게되는 통신국 전환 문자와 코로나 안내 문자에서 "스위스는 위험국가이니까 독일로 돌아가서 48시간 내 코로나 테스트 (PCR) + 10일 자가격리를 하시오" 라는 내용을 보게 되었다. 

 

알고보니까 스위스는 작년 10월부터 Riskarea로 분류되어 여기에서 오는 사람들 (몇가지 예외가 있지만 일반인에겐 거의 해당사항 없음)은 48시간 내 테스트 받고 10일간 자가격리를 해야한다.

 

 

다음날 아침에 바로 PCR테스트를 받고 약 30시간이 지나서 음성 결과를 받았다. 테스트 신청은 링크에서 하면 된다.

 

음성결과를 받았지만 10일 자가격리를 해야한다. 

 

오늘 코로나 helpdesk에 전화를 하여 최근에 한 테스트에서 음성 결과가 나왔는데도 10일간 자가격리를 해야하는지를 문의해보았다.

 

10일 자가격리를 하거나 5일째 되는날 테스트를 한번 더 받아서 음성이 나오면 자가격리를 끝내도 된다고 하였다. 

 

이때는 꼭 PCR이 아니고 Bürgertest (3월부터 법이 개정되어 한 주에 한번씩 schnelltest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를 해도 된다고 하니 50유로를 추가적으로 쓰지 않아도 된다!

 

테스트 결과를 어디로 제출해야하는 건 아니고 자기가 갖고 있다가 나중에 검사가 오면 그때 제출/ 증빙을 하면 된다고 한다. 

 

코로나 변종바이러스 우려 지역/ 코로나 high incidence지역/ 위험지역 공식 리스트 (Robert Koch Institute): 링크

 

코로나 테스트 신청 링크


4월 10일 토요일 업데이트

 

5일째 되는 날이어서 아침일찍 테스트를 받고 왔다. Bürgertest를 인터넷을 통해 사전예약하고 프랑크푸르트 테스트 센터에 가니까 바로 검사를 맡고 20분 뒤에 바로 결과를 받았다. 

 

스위스에서 독일로 돌아와서 받았던 첫번째 테스트도 PCR이 아닌 Bürgertest로 받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코로나 테스트 조건이 코와 입에서 샘플을 체취하는 테스트 방식이어야하고, 80% 이상의 sensitivity/ specifity 조건 (이 수치는 정확하지 않음)이 있었는데 Bürgertest는 이 두가지 조건 모두 충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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