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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살기

드디어 영주권을 신청하다!

by 독일 직장인 2021. 2. 16.

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디어 영주권을 신청하였습니다.

 

독일에 온지 5년, 정규직으로 취업한지 2년만에 드디어 영주권을 신청하였습니다.

 

Schleswig-Holstein 주 기준으로 2021년 영주권 신청 정보를 공유합니다 (독일 대학 졸업자).

 

- Termin Scheibe (담당자에게 받은 Termin 날짜/ 시간이 적힌 종이)

- 신청서

- 여권

- Arbeitsvertrag & 3개월 월급명세서

- 해고당하지 않았다 & 무기한 Arbeitsvertrag 증명서

  (aktuelle Bescheinigung über ein ungekündigtes & unbefristetes Arbeitsverhältnis)

- 최근 6개월 내 찍은 여권사진

- 집 계약서 (월세/ 집 크기 명시)

- 신청비: 110유로

 

특이하게 보통 요구한다던 60개월 연금납부명세서가 필요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외국인청에 따로 확인 해보았는데 필요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연금납부내역서가 필요하냐는 문의 메일 및 필요없다는 답변 메일

 

영주권을 받으면, 

 

- 거주권 (Aufenthaltstitle) 연장이 더 이상 필요없습니다. 

- 다만, 새로운 여권을 받으면 재발급 받아야 합니다.

- 더 이상 명기된 회사에서만 일할 필요 없습니다. 

- 사업도 가능

- 외국인청에 미리 연락을 하면 (mitteilen), 6개월 이상 독일을 떠나 있을 수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10년을 살 동안 신청할 생각도 하지 못했던 영주권을 드디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심사 같은 것을 받을 줄 알고 많이 긴장 했는데 준비해간 서류를 복사하고 엄지/ 검지 스캔하고 바로 신청이 끝나 좀 허무 했습니다 ^^;;;

 

이제 더 이상 외국인청에 안가도 되어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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