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주가 지나갔다.
이번주는 목요일이 독일 공휴일이고 오늘은 대부분 직원들이 징검다리 휴가를 써서 난 휴가를 쓰지 않음에도 널널하게 일하고 있다.
커피를 마시면서 이번주 아마존에서 벌어진 일들을 기록해보겠다.
9월 아마존 수익 및 비용이 정산되고 아마존 셀러 첫번째로 수익이 생겼다. 아마존 수익 - 아마존 fee에서의 흑자라서 실제 제품cost까지 제하면 여전히 적자지만 그래도 첫번째 흑자이다. 점점 나아지면 좋겠다.
며칠 계속 하루에 제품들이 생각보다 많이 팔리면서 이정도만 되도 좋겠다 싶었는데 공휴일이 시작하자마자 대번 매출이 0으로 떨어졌다. 역시 아직은 가야할 길이 많은 것 같다.
최근에 한국에 배로 주문한 제품은 연말은 되야 들어올 것 같고 그 사이에 제품군B가 재고가 없어서 비행기로 한번 쏴야할 것 같다. 회사 업무하면서 Air freight cost하면서 몇천, 몇만 유로는 그냥 쓰는데 내 사업에 Air freight로 백 유로가 아쉬워서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게 참 아이러니하다.
그래도 제품 재고가 떨어져서 판매중지 되면 한창 물살을 탔는데 제동을 거는 것 같아 부담이 되더라도 Air freight로 물건을 받아야한다.
제품군A도 얼마전에 재고를 아마존 창고에 보냈는데 그새 다 떨어질 듯해서 조만간 추가재고를 보내야겠다. 다행히 제품군A는 집 창고에 재고가 있어서 선박으로 보낸 추가재고가 올때까진 버틸 수 있을 듯 하다.
제품군 A의 200매 단위의 판매가 좀 더 증진되어야하는데, 광고도 빵빵하게 하는데도 도통 판매가 되지 않는다. 가격이 문제인 것일까?
100매 단위는 팔아봤자 남는 것이 얼마없어서 200매 단위가 좀 더 팔려줘야하는데,,,
최근에 아마존에서 sponsored brand 광고를 써보라고 amazon credit을 500유로나 주었다. 이런 홍보성 credit를 잘 활용해서 매출도 만들고 남의 돈으로 광고연습도 해보고 하니 좋다. 아마존 셀러 계정 열었을때부터 줬을텐데, 게을러서 메일 확인을 하지 않다보니 이제야 하는게 아쉽지만 이제라도 착실히 amazon credit를 활용해봐야겠다.
며칠 매출이 쫙쫙 오르다가 어제부터 도통 매출이 안 일어나는데, 한순간의 요행인지 휴일빨인지 후자이길 바라면서 이번주 summary를 마친다.
제품군 별 Ranking (10월 1주차)
제품군 A 100매 B.P 217 -> 269
제품군 A 200매 B.P 1813 -> 565
제품군 B 100매 B.P 496 -> 584
제품군 B 200매 B.P 1208 -> 1426
제품군 C n/a ->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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