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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일하기

자동차산업에서의 수직계열화

by 독일 직장인 2022. 1. 18.

전기차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자동차 완성차 업계가 배터리 생산을 자체적으로 하기 위해 자체 배터리 공장을 만들고 있다는 기사이다. End product에 필요한 sub-part들을 스스로 생산하는 것을 "수직계열화" 라고 부른다. 

 

원래 태생은 수직계열화가 일반이었던 자동차업계가 최근 수십년간 자동차 부품사에 외주를 주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하지만, 배터리 수급이 앞으로 자동차 시장에서의 key point가 될 것이라 예상이 되면서 많은 업체들이 배터리 만큼은 자기 통제권 아래에 두고자 하는 것 같다. 

본 내용과는 상관없지만 그림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추가하는 자동차생산 사진 ;-D 

우리 회사에서도 제품에 essential한 sub-part들은 자체적 설비를 구축해서 생산하고 있다. 매번 새로운 입찰을 위해 견적을 만들때마다 '이 파트들을 우리 자회사가 아닌 외부업체로부터 구매하면 더 쌀텐데...' 라고 생각했는데, 이 기사를 읽으니 제품에서 중요한 부품/ sub-part들만큼은 스스로 생산하여 외부로부터 통제권을 지키는 것이 안전하겠다라고 생각이 바뀌었다. 

 

 

https://biz.chosun.com/industry/car/2022/01/17/2PTXDXCVSRHOTIDNMUJCID6L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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