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일에서 일하기

중국 자동차 수출, 한국을 따라잡았다.

by 독일 직장인 2022. 1. 16.

중국의 완성차 수출이 한국의 그것을 따라잡았거나 곧 추월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는 기사이다.

 

 

중국의 완성차 수출이 증가한 요소로 기사에서는 

- 중국 자동차 업체의 품질 상승

-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된 테슬라의 수출

- 중국 정부의 자동차 수출의 장려

- 중국 자동차 내수 시장 포화

 

전통적/ 신규 중국 자동차 브랜드의 약진이 중국 자동차 수출 증가에 한 몫을 한 것 같지만, 아직은 중국에서의 현지 생산 후 수출이라는 요인이 더 큰 것 같다.

 

한국의 자동차 기업은 관세회피와 원가절감을 위해 현지화를 많이하고 있는 반면, 중국 자동차 기업은 중국 정부의 지원으로 중국에서 생산 후 수출을 하고 있는 것 같다. Geely는 아직 해외에 생산 플랜트가 없는 것 같고, GMW는 대부분이 중국, 아니면 동유럽/동남아/남미에 소수의 생산기지가 있다. 

 

기사처럼 수출량만을 기준으로 중국 자동차 산업이 한국의 그것을 따라잡았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한편으로는 그래도 중국 자동차 업체의 약진이 눈에 띄게 보이고 있다. 이런 중국 자동차 기업들의 세계/ 유럽진출이 나의 커리어엔 어떻게든 영향을 끼칠수 있을까?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20116000005 

 

中 자동차 수출, 단번에 韓 따라잡았다…지난해 200만대로 전년比 90%↑

중국의 자동차 수출 규모가 1년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하며 한국에 맞먹거나 넘어서는 수준까지 단번에 증가했다. 16일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작년 중국의 완성차 수출 대수는 전년의 2배로

biz.heraldcorp.com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