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nzelunternehmen으로 사업자 형태를 정하였다.
배우자의 이름으로 사업을 하려하기에 배우자가 HR에 승인을 받았고 사업자 등록을 마쳤다.
사업의 시작은 Gewerbeanmeldung!
내가 사는 동네 Elmshorn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하면, 며칠 후 승인서와 함께 업무처리비 청구서가 날라오는 시스템이었다 (프랑크푸르트는 관청 홈피에 첨부된 서류를 작성해서 미리 업무처리비는 지불하고 서류와 함께 지불확인증을 메일로 보내는 형식이었음).
방식은 약간 달랐지만, 전체적으로 아래의 내용을 기입하는 것은 동일 했다.
특이사항
1. 사업분야 선택: Elmshorn에서는 주항목-세부항목1-세부항목2에서 내가 하는 사업분야를 골라야 했다.
2. 부업인가? (19번 항목): 나는 부업이기에 Ja를 선택
3. 등록된 Gewerbe도 이사를 할 경우 Abmeldung 후 새로 Anmeldung을 하거나, 간단히 Ummeldung을 해야한다. 기준은 동네에서의 이사는 Ummeldung을 할 수 있지만, 타 동네로의 이사는 Ab/Anmeldung을 해야한다고 한다. 동네의 기준은 아마 주 (Bundesland)인 것 같다.
4. 사업자 등록이 끝나면 Steuerliche Fragebogen을 작성하라는 편지가 온다. 세금번호를 받기 위해선 필수 작업이고, Elster로만 작성할 수 있으니 미리 Elster 계정을 신청하자. 이것도 2주 정도 걸릴 수 있다.
5. Steuerliche Fragebogen을 작성 할 때 bankkonto를 기입해야한다. 사업에 개인 콘토를 쓰면 추후 복잡해질 수 있으니 Geschäftskonto를 미리 개설해 놓자.
6. 아마존 셀러/ 무역업종에서는 EORI 번호를 신청해야한다. EORI 번호신청은 사업자 등록과 상관없이 할 수 있으니 미리 신청해놓자.
7. Frankfurt am Main 지역에서 사업자 등록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8. 한국과 같이 사업자 고유 번호가 주어지지 않는다
한국에선 사업자 등록을 하면 등록번호 ***-**-***** 형식으로 받게되는데 내가 받은 Gewerbeschein에는 그러한 고유번호가 없다. 세무사님께 문의해본 결과, 사업자 고유번호가 따로 주어지지 않고 세금번호가 이를 대신한다고 한다. 어차피 사업체별로 세금번호는 하나만 있을 수 있으니 make sense한 것 같다. 아마 Handelsregister에 등록되지 않는 Einzelunternehmen이라 그럴 수도 있다 (GmbH 등의 사업체는 고유 사업자 등록번호가 있을 수도?)
9. 사업체 이름
Einzelunternehmen (Kleine Gewerbe)는 완전 가상의 사업체 이름을 할 수 없다고 배웠다 (예전 학부시절 때나 최근 사업 준비하면서 다시 확인한 내용). 그런데 사업체가 가상의 이름으로 등록되었다고 한다.
확인해보니까 등록할 때는 가상의 이름으로 등록 할 수 있지만, 사업을 할 때 (명함, 세금번호 신청 등)는 사업체명과 "사업주의 이름"을 항상 함께 표기해야한다.
예) 홍길동씨의 JS Network -> JS Network - Gildong Hong 이나 JS Network, Inhaber Gildong Hong
Kleingewerbe로 독일에서 사업하기: davidlee8714.tistory.com/19
Kleingewerbe 세금: davidlee8714.tistory.com/20?category=911492
Kleingewerbe 회사명 짓기: davidlee8714.tistory.com/44?category=911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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