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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2

2022년을 마무리하며 2022년도 어느새 한시간도 채 남지 않게 되었다. 유난히 바쁘고 많은 일들이 있있던 것 같은 올 해를 기록으로 남기고자 블로그를 키게 되었다. 크게 career부문과 개인 생활부문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1. Career 이직을 하면서 manager로 승진을 하게 되었다. 승진을 하면서 더 많은 결정권한을 가지게 되었으며, 그로 인해 더 많은 압박을 받게 되었다. 전에는 오후 3-4시에 퇴근해서 개인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반면, 지금은 중요 이슈가 생기면 밤에라도 메일을 서로 주고 받고 있다. 그래도 이전 회사에서의 경력을 살려서 나름 성과도 만들어 내었고 팀원들에게 나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었다. 또한, 독일어/영어/한국어를 살리면서, 회사내 많은 고위직과 만나서 일을 하며 나의 존재를 어필 .. 2023. 1. 1.
독일/ 유럽회사의 점심식사 메뉴 독일/ 유럽 회사에서 점심은 무엇을 먹을까? 독일식 식단을 항상 제공하며, 가끔 계절음식(아스파라거스 등)이나 스웨덴음식 (본사의 영향인지, 그냥 북독일에 위치해서 그런지 모르겠다)이 나올 때도 있다. 회사에서는 기본적으로 4개의 메뉴를 제공하고 각각의 메뉴는 Main dish + Side dish로 구성되어있다. 1번 메뉴: 고칼로리, 고기, 4유로대 2번 메뉴: 상대적으로 저칼로리, 3유로대 3번 메뉴: 비건 메뉴 1, 4유로대 4번 메뉴: 비건 메뉴 2, 3유로대 각각의 메뉴의 main/ side dish를 조합하여 먹을 수 있다. 1-4번 메뉴 외에 샐러드를 팔기도 한다. 양이 부족하면 side dish를 한 번 받아먹을 수 있다 (Nachschlag) 정말 정말 맛있다!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2021.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