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의 크리스마스도 지나고 Silvester가 다가오고 있다.
12월이 되어도 줄어들지 않는 회사 업무를 핑계로 밍기적 거리다가 크리스마스 마켓을 제대로 가보지도 못하고 끝이 났다. 하지만 잘츠부르크에서는 아직 크리스마스 마켓을 즐길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잘츠부르크로 출발!
잘츠부르크는 예전 모습 그대로 였지만, 유학 시절의 학생신분이 아닌 직장인으로서, 그리고 와이프와 딸을 가진 아빠로서 방문한 잘츠부르크의 느낌은 좀 새로웠다. 친숙한 도시 분위기와 예전보다 좀 더 나아진 상황 때문에 이번 여행은 정말 재미있게 보낼 수 있었다. 특히, 잘츠부르크에 대한 기억이 좋아서 와이프와 딸과 함께 오고 싶었는데, 드디어 소원을 이룰 수 있어서 좋았다.
잘츠부르크의 유명한 거리 (똑같은 간판들이 없다는 거리)를 지나 Residenzplatz에 오니 성대한 크리스마스 마켓이 있었다. 음식이나 술, 그리고 기념품들을 파는 가판대가 정말 많고, 잘 꾸며져 있었다. 오히려 크리스마스가 지나서 사람들이 좀 빠져서 그나마 쾌적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던 것 같았다.
잘츠부르크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2023년 1월 1일까지 한다고 하니, 22년 크리스마스 마켓을 놓치신 분들은 가보시길!
728x90
728x90
'독일에서 놀러다니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Bonn의 벚꽃길 (0) | 2021.04.18 |
---|---|
스위스 Grindelwald (0) | 2021.04.04 |
2021년 첫번째 여행: Ostsee (1) | 2021.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