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일하기
한국에서 돌아오자마자 병가
독일 직장인
2021. 1. 8. 16:18
한국에서 돌아와서 하루 근무하고 몸살감기로 Home Office 전환.
새해부터는 열심히 살려고 5시 기상 후 조깅 (영하2도)를 하다가 몸살감기가 났다.
*스스로 생각해 본 병의 원인: 시차적응 중에 무리 + 원래 1-2월에 한번씩 감기 걸림
월요일 출근해서 그간 밀린 이메일들 다 읽고 화요일에 출근을 했는데 몸이 으슬으슬 했다. 한달 휴가에서 돌아와서 하루 출근하고 다시 병가내기가 좀 미안해서 Home office로 한다고 하고 집으로 퇴근했다.
하루 쉬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다음날 일어나보니 하루는 더 쉬어야 괜찮아질 것 같아서 팀원들에게 하루 더 Home Office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물론 아프다고 하는게 싫은 소리 하는 사람이 있겠냐마는, 막상 저렇게 말해준다는게 정말 고마웠다.
마음 편히 집에서 근무하고 다음날도 또 홈오피스를 했다 (정말 거의 회복했지만, 100% 회복하기위해!).
이런 좋은 팀들과 2021년도 잘해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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